여의도 증권 고수들의 스승!! 김종철 소장과 함께 직접 투자한다. 변동성이 많은 장세에서 더욱 빛나는 30년 실전 투자 노하우!! 대한민국 주식투자의 산증인 김종철 소장이 여러분의 투자 멘토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기간조정 관점서 봐라
부방장 08/08/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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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마켓 랠리 전략)③"기간조정 관점서 봐라"
김종철 프로증권 소장
"장세반전 안심은 아직 일러..매물 소화과정 필요"
"손절매 기준을 본전 아닌 `하락할 확률`로 삼아야"
입력 : 2008.07.27 14:50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지금의 장세는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내는 정도이지 보따리까지 찾아주지는 못할 것이다. 보따리까지 찾을 수 있으려면 지금의 반등장 이후 다시 조정을 받고 최소 20일선의 쌍바닥 확인 과정이 나올 때이다."

김종철 프로증권 소장(사진)은 `지금의 주가는 완전히 바닥을 찍은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표현했다.

김 소장은 "코스피지수가 1900선에서 고점을 형성한 이후 1500선도 무너지면서 급락했던 주가가 최근 1600선을 뛰어 넘는 등 강한 반등을 나타냈다"면서 "이는 예고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기준 1500선에서의 반등시점이 다우지수의 1차 바닥점인 1만850선과 일치하는 구간이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코스피 1600선 회복.. 상승기조 복귀 `매물소화과정 필요`

김 소장은 "지금의 주가가 바닥을 찍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선 바닥의 2가지 종류를 먼저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하나가 `가격의 바닥`이고, 또다른 하나는 `기간의 바닥`이라고 설명했다. 가령 축구공이 하늘에서 떨어질 때 한번에 땅에 멈추지 않는다. 공이 먼저 땅에 닿아야 하는데 이것이 `가격의 바닥`이고, 그 다음 여러 번 통통 튕기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것이 `기간의 바닥`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주가가 바닥을 찍는다는 것은 바로 두번째 과정이 확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소장은 "증시가 1900선부터 급락세를 보일 때 1500선에서 반등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이는 미국증시를 이용한 `의미선 기법`이었다"고 소개했다.

의미선 기법이란 주가가 하락을 할 때 의미있는 지수는 한 번에 깨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다우 1만2500선이 월봉 6개월 선이었는데 여기를 이탈했기 때문에 급락을 예고한 것이고, 1만850선까지 가야 반등다운 반등이 나타날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은 72개월선이 지나가는 자리였고 기울기가 상향이었기 때문이라는 것.

김 소장은 "이동평균선은 기울기에 따라 지지선, 저항선, 중심추세선 역할을 한다"면서 "따라서 다우가 1만2500선을 이탈한 상황에서 다음 반등구간은 1만850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내증시도 지난 1월 1570선에서 단기 바닥을 형성한 것도 월봉상 상향으로 올라가는 24개월선이 있었고, 이 지수가 1570선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지금의 장이 1500선에서 강하게 반등을 주면서 1620선도 돌파했지만 추가로 상승기조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매물소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먼저 현재 역배열 되어있는 20일선과 60일선의 이격이 좁혀져야 하고, 기간바닥을 위해 20일선 쌍바닥도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따라서 이번 장의 성격은 반전이 아닌 반등장의 성격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금은 주가가 상승이 나타나도 20일선이 외바닥이고 5일선도 N자가 아니기에 반등파동으로 접근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흐름이 20일선 쌍바닥이던지 최소 5일선이 20일선 위 N자형이면 시세반전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개인투자자 주식투자시 본전생각 버려라"

김 소장은 개인투자자들이 매도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개인투자자들은 무엇보다도 매도의 기준을 매수단가 즉 본전가격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다보니 조금만 올라도 쉽게 매도해서 크게 이익 볼 것은 못 벌고, 반대로 손해가 나면 본전 생각에 망설이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작은 손실을 큰 손실로 키우게 된다는 것이다. 이익은 조금보고 손해는 크게 보니 당연히 매도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을 김 소장은 개인투자자들의 주식매매기법 문제점으로 꼽았다.
 
김 소장은 "개인투자자들은 매도의 기준을 바꾸고 부단히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매도 기준은 본전단가가 아니라 주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을 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즉 주가가 하락할 때 나타나는 독특한 패턴을 정리해 나만의 필살기 매도기준을 확립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특히 "손절매 기준점이 명확해야 한다"면서 "패턴으로 기준점을 삼기 어려우면 일단 가격의 손절매로 전체 금액 2% 손절법칙을 쓰던지 아니면 종목당 일정부분 손절선을 정해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주가는 어찌보면 제 멋대로 움직이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불규칙 속에 규칙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철 소장은 주식정보라인 대표와 새빛인베스트먼트 고문으로 활동중이다. 저서로는 `김종철의 주식투자 1대 1 매도기법`과 `김종철의 최적투자 33혁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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