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실제로 매매한 것이고 둘째것은 모의로 3월 한달간 매매한 것입니다..모의는 중간중간 생각날때 들어가서 매매한것이고 기본적으로 1계약은 거의 오버나잇한것입니다..수익이 커서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ㅎㅎㅎ

한국옵션에서 요즘 제가 힘든게..장 끝날때까지 열심히 매매하다 보니까 지치고 집중력이 떨어진 오후장 휩소에서 참고 기다리지 못하고 콜이고 풋이고 마구 팍팍 쏘는 습관이 생겼더라구요 ㅜㅜ  될대로 대라 매매를 하더라구요..그러다가 왕창 깨졌습니다..원래 참을성도 없고 성격도 급하거든요..11시까지가 제가 제자신을 제어하면서 스나이퍼처럼 매매할수 있는 한계같아요..

미국선물은 돈의 제약상 어차피 1계약밖에 못하니까..제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사태가 안 생기더라구요 ㅎㅎㅎ..참 이나이 먹고 제 자신 컨트롤을 이렇게 밖에 못하는게 부끄럽네요 ..

미선물 실제로 매매한 계좌는 우여곡절이 있어서 며칠전 fomc 보다 수익금이 줄었습니다..지수는 최고점을 갱신했는데요 ㅎㅎ 사실 오늘 새벽기준으로 400만원 가까이 벌었던거 같은데..제가 오늘 미선물시장이 문 닫는것을 몰라서 청산을 안했는데 막판에 확 빠트렸네요 ㅜㅜ.전에 보니 미국시장 휴장이어도 선물 시장은 연 적이 있었거든요..당연히 선물시장은 여는걸로 착각했네요 ㅜ 다음달 바람의 방향도 모르는데 오버나잇 시킨게 참 불안하네요 ㅜㅜ 다음부턴 선물시장 휴일을 잘 확인하려구요..그리고 월말엔 꼭 청산하구요

 사실 중간에 두 계약을 오버나잇 시킨적이 있어요..갑자기 욕심이 나서 22일에 한 계약을 더 매수해서 오버나잇까지 시켰는데..그날 밤에 음봉이 제법 커서 마이너스가 크게 났습니다..그리고 나서 복습할때 보니 오버나잇은 한 계약만 하라고 소장님이 말씀하셨었네요 ㅜㅜㅜ

아무튼 놀라서 다시 한계약으로만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참 이 욕심 때문에 요즘 마인드 컨드롤이 힘듭니다 ㅎㅎㅎㅎ

그동안 더블방에서 열심히 했는데..남의 일로만 여겼던 미선물을 매매할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합니다..제가 밤에 잠이 많아서 빅 이벤트때 특별하게 매매할때 빼고는 11시전에 거의 잔거 같은데..이렇게 미선물로 수익이 난다는게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소장님의 빅픽처와 주가지도가 없었다면 불가능했겠죠....더블방에서 돈 잃으면 죽어~~~하며(ㅋㅋㅋㅋ) 열심히 가르쳐주신 소장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