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님께서 아침부터 마구 두들기시니 힘이 저절로 빠져서 매매를 했습니다(ㅡ.ㅡ;;) 제가 학교 다닐때 공부하는걸 좋아해서 전교1등도 많이 하고 그래서..선생님들의 이쁨을 독차지하며 대접받고 다녔거든요..ㅋㅋㅋ 근데 요즘 완전 열등생이 된 기분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힘을빼고 하니 리듬을 타라~는 말의 의미도 느껴졌고 몇번 들어간 태극권도 다 성공하니 참 기쁘네요..또 그동안 무지개떡 장세 (ㅜㅜ제가 그게 제일 힘들거든요)가 자주 나왔는데요 거기서 연습을 계속해서 그런지 오늘은 진폭이 커서 변곡이 잘 보이고 변곡을 타는 게 좀 쉽고 심지어 재밌더라구요 ㅎㅎ
제가 더블방에 들어온지도 만 세달이 넘었는데요 제가 여기 들어온 제일 큰 이유를 말씀드리고 싶네요..딸이 공부안하는 걸 지켜만 봐야하는 엄마로서의 괴로움을 잊기위해서..또 소장님이 은퇴하시기 전에 재밌는 파생을 배우려고..매도 유전자를 키우기 위해서도 다 맞는 말이지만..
제일 큰 이유는 같이 발전할 수 있는 모임,동료들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같이 노는 친구들은 많았는데 같이 주식에 대해 얘기하고 서로 자극받으면서 경쟁할 수 있는 관계가 필요했거든요..인터넷 모임같은 곳도 들어가봤는데 쓸데없는 얘기들 투성이었습니다..혼자 투자하자니 외롭더라구요..
저는 자기가 잘했을때 서로 인증글들을 많이 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게 자랑이 아니라 .. 그걸 본 다른분들이 희망을 갖고 또 어떤분은 자신감을 갖기도 하고 또 자극을 받아 열심히 노력하는 동기가 되서 서로 발전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여기 kjc패밀리에서 다른 선배님 후배님들을 보면서 노력하게 되고 또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이 곁에 뛰어난 친구들이 많을수록 그아이도 뛰어난 사람이 될 확률이 높다는 말 아시나요?..저 열심히 공부해서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테니우리 같이 서로 도와가며 성공적인 투자를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