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글을 쓰는 지금 이 시점 시장은 powell의 Arthur burns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군요.

powell도 사람인데 역사책에 남을 역적이 되고 싶진않겠죠. 물론 기자회견에서 무슨 말을 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양매수들 많이 하셨습니까?

작년부터 시장을 보건데 이처럼 끝없이 희망고문하면서 주식을 사는 시장도 없는것 같습니다.

미국말입니다.

물론 이 시장에 미국사람만 투자하는것은 아니겠지만 끝없이 긍정회로를 돌리며 저점을 찾으려고 주식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사람도 (미국사람이든 아니든) 이 시장에서도 매수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buy the deep을 너무나 사랑하는 것 같아요

저는 무적권 하락에 베팅하는 사람도 아니고 무적권 상승에 베팅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주식시장의 진정한 바닥은 이렇게는 오지 않는다는 즉, 모두가 절망에 빠져 시장에 진절머리가 쳐질때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때라는 판단이 들면 저도 선물을 롤오버해서 들고가던 tqqq사던 하겠지요. (결국은 안할거 같지만요)

여러분이 알고계시는 기법들은 분명히 매수에 더 유리한 것이 맞습니다. P패턴매매는 매도쪽은 신호가 나오는쪽에서

조금 더 모양이 부자연스럽고 확률이 떨어집니다. 물론 매도에 맞는 다른 기법을 쓰면 되겠지만요.

예전에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누군가 갭나라의 끝판왕  코스피 파생시장에서 옵션매도가 아닌 옵션매수 방향매매로 일평균 30만원을 상승장 하락장 모든 사이

클을 거쳐 최소 10년동안 번 사람이 있다면  전 세계시장을 다 씹어먹을것이라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것도 참 의미없는 생각이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애초에 시장자체가 미국과 다른곳인데

코스피에서 잘 한다고 해서 미국에서 잘하라는 법이 없고 반대로 미국에서 잘 한다고 해서 코스피에서 잘하라는 법도 없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